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격의 거인/결말 논란 (문단 편집) === 증발해버린 [[옐레나(진격의 거인)|옐레나]]의 행방 === 옐레나는 작품 내에서 어느 정도 비중을 가진 인물이였고 특히 마땅히 처벌받아야 하는 그녀가 어떤 결말을 맞이했는지는 팬덤의 관심사 중 하나였으나, 136화를 끝으로 일체 등장과 언급이 없다. 작품 외적으로는 작가의 연출 미스와 급전개로 인해 옐레나의 결말을 묘사하지 못했다는 설과, 작가가 옐레나를 136화에서 리타이어시키는 것을 의도했다는 설이 있다. 어느 쪽이든 문제가 있는 상황이지만, 현재로써는 139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해피 엔딩으로 연출함과 동시에 페이지 수를 절약하기 위해 옐레나를 천지전 이전에 리타이어시켰다는 두 가설의 절충안이 정설이다. 작품 내적으로는 옐레나의 행방에 관해 독자들의 여러 추측이 오가는 중이다. 마레나 파라디 섬 중 어딘가로 망명이라도 하는 순간 바로 사형당할 가능성이 높은 데다 곱게 죽으면 다행인 수준이고, 그렇다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에는 땅울림이 진행되는 중이라 위험하기에 그녀는 같은 배를 탄 키요미를 따라갈 수밖에 없다. 이후 마레를 포함한 수많은 국가들이 연합국을 결성했고 키요미는 파라디 섬으로 망명한 것이 확인되어, 옐레나 역시 파라디 섬으로 떠났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조사병단이 옐레나를 도대체 무슨 죄로 처벌할지가 미지수이다. 물론 옐레나는 조사병단원들을 가둔 것은 맞지만 어디까지나 지크의 안락사 계획을 위해서였을 뿐이고, 사샤를 악마의 창년이라고 부른 그리즈를 거침없이 사살함으로서 조사병단에 대한 호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건 확실하다. 실제로 조사병단 또한 "지크는 패배하였으나 틀리지는 않았다." 라는 옐레나의 말에 수긍하였다. 옐레나가 시도한 건 땅고르기가 아니라 안락사 계획이었으며, 이는 조사병단도 가장 옳은 대책이라고 인정하였다. 다만, 결과적으로 파라디 섬을 장악하는 데 성공한 [[예거파]]의 경우 옐레나를 처벌할 근거가 차고 넘친다. 옐레나는 병단을 장악해 그들을 거인 병력으로 만들 계획을 세웠으며, 또한 그녀의 궁극적인 목표였던 안락사 계획 역시 예거파의 목표인 국소적 땅울림, 엘런과 프록의 목표인 세계 멸망과는 정면으로 대립하는 사상이다. 때문에 프록은 땅울림이 실행되자마자 옐레나와 오니안코폰을 반역죄로 처형하려 시도했다. 즉 현재 옐레나의 편이라고 볼 수 있는 인물들은 세계 평화 교섭 단체로 발전한 연합뿐이며, 그들을 제외한 파라디 섬과 연합국 모두 옐레나의 적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이와는 별개로, 지크의 계획을 실현시키기 위해 수없이 많은 계략을 뒤에서 실행하며 직접적으로 전쟁 범죄를 일으킨 그녀의 결말이 묘사되지 않은 점은 비판을 받고 있다. 옐레나는 어떤 방식으로든 반드시 처벌을 받아야 하는 인물이기 때문. 어찌 보면 대학살 미화 논란과도 궤를 같이하는 비판점이다. 반동인물을 전폭적으로 지지했다가 아군에게 협력한 캐릭터가 최종전 이전에 리타이어하는 일은 클리셰에 가깝지만, 결말부가 최악의 전쟁 범죄자인 엘런을 미화하는 분위기로 흘러갔기 때문에 다른 전쟁 범죄자인 옐레나가 처벌받은 장면이라도 묘사해야 했다는 평이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